황반주름이란 안구의 가장 안쪽 신경막인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에 망막전막이 생겨서 황반부의 구조가 정상적이지 못하고 혈관이 견인되어 있다든지 망막에 주름이 생겨있는 이상을 초래한 상태를 말합니다.

1. 원인

황반전막의 원인은 망막혈관질환, 안내염증질환, 당뇨망막병증, 유리체출혈, 망막박리 수술 후, 외상, 냉동응고술, 특발성(원인불명), 망막박리 수술 후, 안저광응고술 등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며(60세 이상에서 6%의 환자에서) 양안 모두 나타나는 경우도 20% 정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견인에 의한 망막의 왜곡, 망막내부종, 황반의 자리이동, 견인 망막박리 등에 의해 발생하며, 중심시력의 흐림이나 변시증 등을 호소하며
시력 0.1~0.6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2. 진단

진단은 시력저하, 변시증 등의 증상으로 예측할 수 있으나 직상 또는 도상 검안경 검사나 세극등 현미경 안저검사로 확실히 진단이 가능하며, 형광안저조영검사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검사가 진단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경과는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별다른 진행없이 있으나 시력감퇴 또는 증상의 악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10%정도에서 있으며 이 경우 수술치료의 적응이 됩니다.

3. 치료

치료는 약물치료는 거의 어렵고 보조적이므로 대부분에서 수술적 제거를 행하게 됩니다.
수술방법은 수술 현미경을 통해 평면부 유리체절제술을 먼저 시행하고 눈 속 쑤시개나 집게, 가위 등으로 막을 분리시켜 제거하게 됩니다. 이러한 막 분리는 굉장히 미세수술이므로 수술 시 환자가 움직이게 되면 신경막인 망막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 시력개선의 정도는 75%정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술 전 시력의 정도에 따라, 그리고 일부 몇 가지 요인에 의해 시력회복의 예후가 결정되나 아직 확실하게 밝혀 있지는 않으며, 회복은 수술 후 몇 개월이 지날 때까지 서서히 회복되게 됩니다.

4. 수술합병증

수술의 합병증은 망막전막의 제거가 불완전한 경우(이 경우는 막이 미세해서 수술현미경으로 볼 수 없거나 수술 후 경과중에 막이 뚜렷이 증가되는 경우임), 망막열공, 망막박리, 유리체출혈, 진행성의 백내장, 드물게 안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망막전막의 재발이 5%정도에서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 재수술을 통해 막을 제거하고 시력회복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