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는 눈의 정상적인 사용이나 발달에 지장을 주는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시나 사시의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빈도가 더 높으며, 그 외 백내장 등이 있게 되면 망막에 상이 똑똑히 맺힐 수 없기 때문에 약시가 됩니다. 이 경우는 매우 심한 약시가 될 수 있습니다.

1. 약시의 진단

약시는 양안의 시력 차이를 검사함에 의해 알 수 있는데 아기들은 시력을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한눈을 가리고 다른 눈으로 물체를 따라 보는지를 검사하여 시력을 측정하고 눈에 백내장이나 염증, 암 또는 다른 이상이 있는지 눈속도 관찰합니다.

2. 약시의 치료

약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눈을 사용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좋은 눈을 수주 또는 수개월 간 가립니다.
만일 안대를 가리는 것으로 인하여 아이가 학교에서 놀림을 받는다든지 어머니 생각에 안대가 보기 흉하다고 느껴지시면 안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리기 위한 특수한 안경이 있는데 밖에서 안경을 볼 때는 양쪽이 거의 비슷해 보이나 안경 안쪽에서는 밖이 거의 보이지 않아 가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가리는 시간은 하루 종일 가리는 경우는 아침에 깨서 세수 후부터 밤에 자기 직전까지이고, 하루 중 몇 시간만 부분적으로 가리는 경우는 의사의 지시대로 가려 주시면 됩니다. 약시인 눈의 시력이 향상된 이후에도 시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 가림을 계속해야 합니다.
약시의 치료는 대개 사시 수술 전에 하고 수술 후에도 계속 가려 주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이나 다른 이상으로 수술을 한 경우는 수술 이후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좋은 눈을 가려 주어야 합니다. 안경 처방이나 사시 수술을 했다고 해서 약시까지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약시를 치료하지 않으면 약시 눈에 영구적인 시력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입체시가 안되어 거리 측정을 할 수 없으며 좋은 눈을 나중에 다치게 되면 이후는 잘 볼 수 없습니다.
약시 치료의 효과는 약시가 얼마나 심한가, 약시 치료를 시작할 때의 아이의 나이에 달려 있습니다.

3. 예후

약시를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시력은 대개 좋아지며, 9세 이후에는 약시를 치료해도 대개 효과가 없습니다.